괴발개발 성장기

2022년은 개발자로서 생각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던 한 해였다. 작년에 자만했던 내 모습을 반성했다. # 기부금영수증 상반기에는 기부영수증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입사한 이후 기부금 영수증 업무를 계속 맡았다. 그래서 정말 기부영수증 담당자가 되었다. 기부금 영수증 DB 구조 변경으로 마이그레이션 PDF로 기부금 영수증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만들기 HTML로 기부금 영수증 메일 보내기 사업자 등록 가능 운영할 수 있는 어드민 화면 기부 여러 건 통합하여 기부금 영수증 받기 기부 여러 건 한꺼번에 기부금 영수증 정보 수정하기 주민등록번호 유효성 검사 라이브러리 만들기 초창기에는 주민등록번호 유효성 검사 기능이 없었다. 그래서 월초에는 주민등록번호 오류 건을 찾았다. 그리고 국세청에 갈 데이터 추출과 실제 ..

한동안 나의 성장이 정체기 였다. 실무 PT를 들으면서 좌절이 왔다. 내가 응용을 너무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과 기초가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러면서 공부에 대한 열정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최근 카카오 알람톡를 보내주는 회사에서 통신 에러가 10분간 있었다. 그래서 10분동안 기부를 등록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우리팀 서비스는 의존성이 강해서 메시지 에러가 나면 기부 등록도 못한다. 나는 그 당시 그럼 이럴 때 고루틴을 사용하는 건가? 메시지 보내주는 서비스와 기부등록해주는 서비스를 비동기로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회의 시간에 나의 궁금증을 물어보게 되었다. 외주 시니어 개발자는 카프카 같이 메시지를 큐에 넣어서 처리하는 방식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기부는 등록이 되고 메시지가 안보내지..

# 회사 입사한 지 1년하고 7개월이 지났다. 올해 나는 기부영수증 통합 발급 작업, 기관플랫폼 작업, 배너및 팝업 작업을 진행했다. 분명 나는 많은 업무를 맡아서 진행을 했다. 기부영수증 통합발급과 배너 및 팝업 작업은 내가 주도적으로 기획자,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소통하면서 진행을 했다. 기관플랫폼은 시니어 개발자 주도 하에 동료 개발자들과 작업을 했다. 그런데 왜? 내 실력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느낌일까? 작년에는 같은 연차에 비해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변 시니어 개발자분들도 많이 칭찬해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발전도 없는 느낌이다.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업무적으로 의사소통이나 비즈니스 로직을 생각하는 건 작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 경험을 통해서 시야가 넓어졌다. (..

# 오늘의 실수 tagging 서비스가 처음 배포 되는 날이었다. 배포 후 태그서비스 테스트를 하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떴다. 그래서 체크를 해봤는데 config에 prod쪽 연결하는 주소를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팀에서 사용하는 부분이 아니여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회고 새로운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를 왔다갔다 작업하면서 나의 신경도 분산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데브옵스 담당자가 서버를 만드는 동안 나는 기부영수증 쪽을 작업했다. 데브옵스 담당자가 서버를 만들면서 어드민쪽도 수정했을 것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서비스쪽만 수정했을텐데.. 어드민쪽은 내가 신경을 썼어야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건 내 잘못이다ㅠㅠㅠㅠㅠㅠ 다음엔 ..

현재 우리팀은 2개의 서비스가 돌아 가고 있다. A에서는 controller - dto - service - entity - repository 패턴으로 사용하고 B에서는 handler - service - internal 패턴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데 두가지를 썩어 사용했다. 그런데 문득 어떤 패턴이 나은 건지 궁금해졌다. 나는 우선 A패턴에 너무 익숙해있다. 그래서 A패턴으로 하고 싶다. B패턴은 내가 알고 있는 걸로 할 때마다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다른 패턴을 보니 디자인 패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패턴들 중에 장, 단점을 알아서 적절하게 잘 사용하고 싶다. 우선 지금 공부하고 있는 거는 A패턴으로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 익숙..

# 작성날짜 2022-04-18 # 배경 5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사업자들은 기부건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한장으로 받고 싶었했습니다. 현재 시스템은 기부1건에 기부영수증 1장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기부영수증 부분만 하면 3월말에 오픈할 수 있었지만 다른 업무도 현재 진행중이어서 5월 전 오픈을 목표로 잡고 진행했습니다. # 과정 새로운 프로젝트(API와 어드민화면)를 하면서 동시에 이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기부영수증 담당자로서 생각해야할 점들이 많았습니다.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시니어 개발자에게 한번씩 체크를 했습니다. 기획서를 보고 1차 회의 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서 기획자와 소통하여 우리 프로그램에 어떻게 적용시킬지 상의 했습니다. 그 이후 DB를 어떻게 변경..

2021-12-13 ~2022-03-12 아무 계획도 없이 하루에 한번 잔디를 심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다. 너무 아무 계획없이 했나? 처음엔 입사 초기 공부했던 것을 복습했다. 그 이후 무언가 만들어 보려고 이것 저것 시도 해봤지만 내가 부족한 점만 찾아서 중간에 멈췄다.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다가도 중간에 길을 잃은 적이 있다. 그래서 react 기초를 공부하다가 go 공부하고 알고리즘도 하고... 너무 계획없이 공부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세세한 계획은 짜지 못하지만 월 단위나 주단위로 공부할 것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 3개월동안 잔디를 심으면 느낌 감정 우선 포기하지않고 성실하게 잔디를 심었다는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 하지만 여기에서 나의 성격을 알 수 있었다. ..

벌써 입사한지 1년이 되었다. 일년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이 생긴지 1년 4개월, 프리랜서 개발자와 신입개발자로 돌아가는 팀이다) # 입사하자마자 고비 처음 팀으로 왔을 때 사수는 우리에게 Clone을 하라고 했다.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했고 git이 무엇인지 몰랐다. 옆에 앉은 동기는 git를 아는 것 같았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는 생각했다. 우리 팀은 git, go, react를 사용한다고 했는데 나는 그날 세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 진짜 나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어떻게 취업이 되었는지 미스터리다. 입사 이후 며칠 동안은 웹 프로세스 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이해하려고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설프게 알고 있던 것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씩 배우는 것이 ..

# 배경 2020년 입사하고 1:1 멘토링을 했을 때 배운 것이다. 처음 API를 만들어봤다. htpp가 뭐냐는 질문과 함께 post, put, get를 만들고 화면에서 CRUD가 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 등록(post API) # 전체리스트(GET API) # 수정 (PUT API) # 삭제 (DELETE API) # 단건 조회 (GET API) # 프론트 이슈

# 2021.1.25 * 사업자번호 테스트케이스 수정 + 정규표현방법, 디버그 이용방법 * Go 언어는 string의 기본값은 빈문자이다. # 2021.01.26 * HTTP 공부, init(), 백엔드에서 API연결체크하는 방법 * Authorization부분을 토큰이라고 하는데 하는 이유는 놀이동산에서 표를 산 이후 자유이용권인걸 알리기 위해 도장만 보여주는 개념이다. # 2021.01.27 * 개발 프로세스 분석 -> 설계 -> 구현(코딩) -> 테스트 -> 유지보수 * 개발자는 전체를 해야하고 TDD개발 방식이지만 테스트와 구현이 순서가 바뀌는것은 아니다. 기본 순서는 저 순서이다. TDD개방 방식은 분석-설계-구현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 단위test를 하는 건 뭘 할지 알 수 있고, 설계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