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발개발 성장기

회사생활/회고

[회고] 2022-07-14 1년 7개월차 개발자 회고

지니유 2022. 8.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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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입사한 지 1년하고 7개월이 지났다.
올해 나는 기부영수증 통합 발급 작업, 기관플랫폼 작업, 배너및 팝업 작업을 진행했다.
분명 나는 많은 업무를 맡아서 진행을 했다.
기부영수증 통합발급과 배너 및 팝업 작업은 내가 주도적으로 기획자,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소통하면서 진행을 했다. 기관플랫폼은 시니어 개발자 주도 하에 동료 개발자들과 작업을 했다.


그런데 왜? 내 실력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느낌일까?
작년에는 같은 연차에 비해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변 시니어 개발자분들도 많이 칭찬해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발전도 없는 느낌이다.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업무적으로 의사소통이나 비즈니스 로직을 생각하는 건 작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 경험을 통해서 시야가 넓어졌다. (앞으로 더 넓어져야겠지만)
개발적인 면에서는 제자리인 느낌이다. 계속 반복되는 코드만 작성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회사 생활에 흥미를 못 느끼는 것 같다.
나의 욕구는 내가 성장하는 것이고 무언가 배운다는 느낌을 받아야한다. 이러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일에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다.

0에서 급성장을 하는 바람에 그런걸까? 현재 시니어 개발자가 부재해서 그럴까?


# 개인

깃허브에 매일 매일 올리고 있지만 계획적이지 못해서 그런가 뭔가 엉망진창인 느낌이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가 프로젝트를 하다가 개념 공부를 하다가..
그날 그날 공부하는 내용도 바뀐다.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다.


알고리즘 공부를 꾸준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무작정 문제가 풀릴 때까지 한 문제를 잡고 있는 것이 옮은걸까?
아니면 막히면 빨리 정답을 보고 공부하는 것이 옮은걸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알고리즘도 중단한 상황이다.

에휴 뭘 해야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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